안구건조증, 실명질환 신호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은 눈의 뻑뻑함, 눈 시림, 충혈, 이물감 등 안구건조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은 방치하면 각막염은 물론 심한 경우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9월 대국민 안구건조증 예방 및 치료 인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주간(9월 8일~22일) ‘2023 안구건조증 대중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1.0%가 "눈의 뻑뻑함, 눈 시림, 충혈, 이물감, 통증, 시력 저하 등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최근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 장시간 사용, 냉난방 기기 사용량 증가, 미세먼지 등 다양한 요인으로 고령층 뿐 아니라 젊은 세대도 안..
202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