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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대 메이저마라톤 완주한 90세 한인

by 마이네임피터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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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남극 마라톤 도전

80대에 마라톤에 입문해 10년 동안 세계 6대 마라톤을 완주한 미국  시카고에 살고있는 90세 한인 잭 유(한국명 유재준)씨가  내년 3월 21일 남극에서 열리는 세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남극 마라톤 대회는 미국의 한 여행사가 운영하며 1955년부터 열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발해 킹조지섬에서의 대회를 거쳐 돌아오는 13박 14일 일정이다.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완주

 

건강을 위해 80살이 된 2013년에 처음 마라톤을 시작해서 그 해 시카고 마라톤에서 3시간 30분 38초의 기록으로 처음 완주한 데 이어 도쿄(2014년), 베를린(2014년), 보스턴(2015년), 뉴욕(2016년), 런던(2017년) 마라톤 등에서 모두 3시간 30분 전후 기록으로 완주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4시간 28분 36초의 기록으로 완주하는 데도 성공했다.

 

 

 

 

1964년 파독 광부 출신, 미국서 정착해 세탁소 등 운영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유씨는 1964년 독일에 광부로 파견됐다가 귀국하지 않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미국에서는 주로 세탁소를 운영하며 자리를 잡았다.

70살에 은퇴한 뒤 중국에서 12년간 선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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