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월중 전금융권 가계대출은 0.9조원 감소
’25.1월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0.9조원 감소하여 전월(+2.0조원) 대비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3.3조원 증가하여 전월(+3.4조원) 대비 증가폭 소폭 축 소되었다.
은행권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0.8조원 → +1.7조원)되었으나, 제2금융권은 증가폭이 축소(+2.6조원 → +1.6조원)되었다. 기타대출은 △4.2조원 감소하여 전월(△1.4조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되었으며, 이는 제2금융권의 감소폭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확대(△0.3조원→ △2.0조원)된 점 등에 기인하였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 감소폭은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제2금융권은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25.1월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0.4조원 감소하여, 전월(△0.4조원)과 유사한 감소폭을 유지하였다. 정책성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2.5조 원 → +2.3조원)되었으며, 은행 자체 주담대는 감소폭이 축소(△1.7조원 → △0.6조 원)되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전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1.1조원→△2.1조원) 되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0.5조원 감소하여, 전월(+2.4조원) 대비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상호금융권(+2.2조원→△0.2조원)과 보험(+0.3조원→△0.5조원)은 전월 대비 감소세로 전환하였고, 여전사(△0.3조원→△0.01조원)는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며, 저축은행(+0.1조원→+0.2조원)은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금융당국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명절 상여금 및 겨울철 주택 거래 둔화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 3월 이후 월별 전 금융권 가계 대출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하였다”라고 평가하였다.
다만, “은행권 주담대는 연초 영업재개 및 자율관리 완화 등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 되었고, 정책대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중인 만큼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라면서 “본격적인 영업 개시와 신학기 이사수요 등이 더해져 2월부터는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주택시장·금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또한 “최근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건설투자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여, 당분간은 지방으로의 자금공급 현황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임"을 밝혔다.
금융위원회 자료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