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통계는 저출산 주요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매년 작성하고 있음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직접 조사하는 방식이 아니며,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와 기 조사자료를 상호 연계하여 작성
* 인구동향(혼인․이혼․출생․사망)조사, 인구․가구DB, 주택소유통계DB, 일자리행정통계DB, 보육자료, 소득자료, 금융권 대출자료 등
통계 작성대상은 매년 11월 1일 기준 혼인 신고한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부부 중에서 혼인관계를 유지 중이며, 국내에 거주(부부 중 1명 이상)하고 있는 부부임
* ’23년 기준 작성 대상은 ’18. 11. 1.~ ’23. 10. 31.까지 혼인 신고한 부부임
신혼 부부 기본현황
’23년 신혼부부는 97만 4천 쌍으로 전년보다 5.6%(5만 8천 쌍) 감소했고,
혼인 1년차 신혼부부는 전년보다 2.9% 증가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자녀 및 보육
자녀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52.5%로 전년보다 1.1%p 하락, 평균 자녀 수는 0.63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감소했다.
맞벌이 부부의 유자녀 비중(49.6%)이 외벌이 부부(57.4%)보다 7.8%p 낮다.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48.9%)이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부부(58.9%)보다 10.0%p 낮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58.3%)이 무주택 부부(48.6%) 보다 9.7%p 높다.
보육형태
초혼 신혼부부의 만 5세 이하 자녀의 보육형태는 어린이집(52.3%), 가정양육(42.2%), 유치원(3.6%) 순이다.
맞벌이 부부 (55.0%)는 외벌이 부부(49.3%)에 비해 어린이집 보육 비중이 5.7%p 높다.
초혼 신혼부부의 경제 활동 현황
맞벌이
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58.2%로 전년보다 1.0%p 상승했다.
소득
연간 평균소득은 7,265만원으로 전년보다 7.0% 증가했다.
소득구간별 비중은 7천만~1억원(23.1%), 5~7천만원(21.4%), 1억원 이상(20.7%) 순이다.
평균소득은 맞벌이 부부(8,972만원)가 외벌이 부부(5,369만원)보다 약 1.7배 높고,
주택을 소유한 부부(8,061만원)는 무주택 부부(6,715만원)보다 약 1.2배 높다.
대출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87.8%로 전년보다 1.2%p 하락했고,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 7,051만원으로 전년(1억 6,417만원)보다 3.9% 증가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주거현황
거처유형
초혼 신혼부부의 주된 거처 유형은 아파트(74.5%)로 전년보다 2.1%p 상승했다.
주택소유
주택을 소유한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40.8%로 전년보다 0.3%p 상승했고,
주택소유 비중은 혼인 1년차 34.3%, 5년차 49.6%로 연차가 높아질수록 주택소유 비중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