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공장의 로봇 밀도는 7년 만에 두 배로 증가
국제로봇연맹(IFR)이 발표한 World Robotics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 로봇 밀도는 직원 1만 명당 로봇 162대로 지금까지 조사 결과 가운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년 전 74대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지역별 로봇 밀도
유럽연합(EU)의 로봇 밀도는 직원 10,000명당 219대로 5.2% 증가했으며, 독일, 스웨덴, 덴마크, 슬로베니아가 세계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북미의 로봇 밀도는 직원 10,000명당 197대로 4.2% 증가했습니다. 미국은 제조업에서 가장 자동화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세계에서 1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제조업 종사자 10,000명당 로봇 밀도는 182대로 7.6% 증가했습니다. 한국, 싱가포르, 중국 본토 및 일본의 경제는 가장 자동화도가 높은 상위 10개 국가에 속합니다.
상위 국가
한국은 직원 10,000명당 1,012대의 로봇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산업용 로봇 채택국입니다. 로봇 밀도는 2018년 이후 매년 평균 5%씩 증가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자 산업과 강력한 자동차 산업을 가진 한국 경제는 산업용 로봇의 가장 큰 두 가지 고객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직원 10,000명당 770대의 로봇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제조업 종사자 수가 매우 적은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운영 재고로도 높은 로봇 밀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2023년에 독일과 일본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자동화 기술 사용에 대한 국가의 추진으로 인해 직원 10,000명당 470대의 로봇(2022년: 402대)이라는 높은 로봇 밀도를 달성했습니다. 중국은 2019년에만 상위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4년 만에 로봇 밀도를 두 배로 늘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독일은 직원 10,000명당 429대의 로봇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의 로봇 밀도는 2018년 이후 연평균 5% 성장했습니다.
일본은 직원 10,000명당 419대로 5위다. 세계 최고의 로봇 제조 국가의 로봇 밀도는 매년(2018-2023년) 평균 7%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로봇 밀도는 2023년에 직원 10,000명당 295대에 도달했습니다. 이 나라는 세계에서 10 위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