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통계, 저출산 주요정책 수립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직접 조사하는 방식이 아니며,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와 기 조사자료를 상호 연계하여 작성했다.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
◇ 기본현황
’22년 신혼부부는 103만 2천 쌍으로 전년보다 6.3%(6만 9천 쌍) 감소했고,
혼인 1년차 신혼부부는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 출산 및 보육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53.6%로 전년보다 0.6%p 하락, 평균 자녀 수는 0.65명으로 전년보다 0.01명 감소했다.
맞벌이 부부의 유자녀 비중(49.8%)이 외벌이 부부(59.4%)보다 9.6%p 낮고,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49.2%)이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부부(60.9%)보다 11.7%p 낮다. 주택 미소유 부부의 유자녀 비중(49.5%)이 주택을 소유한 부부(59.6%) 보다 10.1%p 낮다.
초혼 신혼부부의 만 5세 이하 자녀의 보육형태는 어린이집(51.3%), 가정양육(42.6%), 유치원(3.4%) 순이고,
맞벌이 부부 (54.5%)는 외벌이 부부(47.9%)에 비해 어린이집 보육 비중이 6.6%p 높다.
◇ 경제활동 현황
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57.2%로 전년보다 2.3%p 상승했고,
연간 평균소득은 6,790만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다.
소득구간별 비중은 5~7천만원(22.0%), 7천만~1억원(21.3%), 3~5천만원(20.2%) 순이고,
평균소득은 맞벌이 부부(8,433만원)가 외벌이 부부(4,994만원)보다 약 1.7배 높고,
주택을 소유한 부부(7,591만원)는 무주택 부부(6,244만원)보다 약 1.2배 높다.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89.0%로 전년보다 0.1%p 하락했고,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 6,417만원으로 전년(1억 5,300만원)보다 7.3% 증가
◇ 주거현황
초혼 신혼부부의 주된 거처 유형은 아파트(72.4%)로 전년보다 0.3%p 상승했고,
주택을 소유한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40.5%로 전년보다 1.5%p 하락했다.
주택소유 비중은 혼인 1년차 30.5%, 5년차 50.6%로 연차가 높아질수록 주택소유 비중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