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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부터 순담까지 8.5㎞ 트레킹 코스 정상 운영
강원도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한탄강 물윗길의 전체 구간을 오는 9일부터 개방한다.
철원군은 이번 주말까지 송대소에서 은하수교까지 1.5㎞ 구간을 시범 운영한 후, 9일부터 직탕폭포에서 순담까지 총 8.5㎞에 이르는 한탄강 물윗길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한탄강 물윗길은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한 트레킹 코스로, 직탕폭포, 송대소, 고석바위 등 지질 명소와 등록문화재인 승일교, 천연기념물인 현무암 협곡 등 철원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한탄강 주상절리의 장관과 현무암 협곡에 핀 눈꽃이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이러한 매력으로 2022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철원군은 물윗길 개방과 함께 내년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얼어붙은 한탄강 위를 걸으며 협곡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형 행사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겨울 대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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