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 증가

by 마이네임피터 2024. 3. 25.
728x90
반응형
SMALL

고위험군 증상발생 시 신속한 치료 필요

일본에서 2023년 총 941명으로 역대 최다 환자 발생, 2024 2월말까지 총 414건이 발생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은 국내에서는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하지는 않으나, 성홍열 합병증 환자 전수 역학조사 및 급성 호흡기 환자 병원체 감시사업(실험실 병원체 표본감시, AriNet)을 통해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 STSS는 성홍열과 동일한 원인균(A형 연쇄상구균, GAS)의 감염으로 발생

 

 STSS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CDC) 동일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매우 낮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평가된다.

 

 고위험군에서 고열, 발진, 저혈압, 심각한 근육통, 상처부위 발적, 부종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의료기관 진료 권고한다.

  * 65세이상 고령층, 최근 수술을 받아서 상처가 있는 경우, 노출되는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수두 등), 알코올 의존증, 당뇨병 환자 등

 

 해외여행객은 과도한 불안과 우려보다는 손씻기기침예절 등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STSS와 동일한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GAS)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홍열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감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홍열 환자에 대하여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아 감시하고 있으며 성홍열로 인한 중증·합병증·사망사례의 경우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 (2급 감염병) 전파가능성을 고려하여 발생 또는 유행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2023년 국내 성홍열 (의사)환자는 810(10만명 당 1.58) 발생하였으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나,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매우 낮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2000년 이후 성홍열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보고된 사례는  4, 이 중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2건이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급성 호흡기세균 병원체 감시사업(Acute Respiratory Infection Network, AriNet)」 운영을 통해 표본 의료기관의 급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들로부터 A군 연쇄상구균의 유행 상황과 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2007년 이후부터 이 감시사업을 통해  554주의 A군 연쇄상구균을 분리하였고 현재까지 이 병원체를 보유한 환자들에서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확인되지 않았다.

 * 국내 31개 의료기관 대상 1~4급 법정감염병 병원체 중 급성 호흡기세균 병원체 9종을 조사하는 감시사업

 

  A형 연쇄상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처가 발생한 경우 상처부위의 외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비말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A형 연쇄상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STSS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 동일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우 낮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하며 다만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진단을 통한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최근 일본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국내외 발생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환자 진료 안내를 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