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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0년 전통 이어온 '이어가게' 8곳 선정

by 마이네임피터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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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뚝심 있게 30년 이상의 전통을 지켜온 인천의 이어가게 8곳이 추가로 선정, 총 3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이어가게 위원회를 열고 금풍양조㈜, 대명사, 만물상회, 서문김밥, ㈜섬고기, 청운서림, 동국광고, 미도방만두 등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오고 특색 있는 가게 8곳을 ‘이어가게’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어가게는 ‘대대로 물려받아서 가게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 명칭 공모전을 통해 지어진 이름입니다.

금풍양조㈜는 탁주·약주 제조업체이며, 대명사는 세탁업, 만물상회는 잡화 소매업, 서문김밥은 한식 음식점, ㈜섬고기는 식육포장 도소매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청운서림은 책(서적) 도매업, 동국광고는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 미도방만두는 분식집입니다. (인천시 제공 사진 자료 참고)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인천의 노포나 오랜 기간 운영 중인 가게들의 발굴·지원을 위해 해마다 이어 가게를 이어 가게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첫해 8곳을 비롯해 이번까지 모두 34곳의 이어 가게를 선정했습니다.

 

. 시는 올해 4 권역인 강화군·옹진군·서구 지역에서 30년 이상 전통을 유지하고 대를 이어오거나 업종 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한 특색 있는 가게를 대상으로 이어가게 신청을 받았습니다.

위원회는 신청받은 21개소 중 ▲역사성 ▲성장성 ▲지역성 ▲희소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8개소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시는 이번에 선정한 이어가게 업체들을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영상 제작 등의 홍보를 지원합니다. 또 이어가게 가 전통적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고 시설 환경을 정비할 수 있도록 업체당 500만 원의 시설환경개선비도 지원합니다. 시는 이 밖에도 이어가게 인증 현판을 제작, 9월 중 가게에 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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