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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by 마이네임피터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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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소래습지 일원 6.65㎢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으로 본격 지정 추진한다.

여의도 면적(2.9㎢)의 약 2.3배 규모로, 지정이 확정되면 국내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이 된다.

 

 

 

 

인천시는 우선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을 자연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상징공간으로 조성해 세계적 명소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예정지는 수도권에서 자연 해안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염생식물 군락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수도권 남쪽 한남정맥을 잇는 녹색 네트워크 중심공간이자 과거 우리나라 천일염 생산의 60%를 차지했던 소래습지생태공원이 포함돼 있다.


 지난 2021년 11월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 일대를 다섯 개의 파크플랫폼(염전지구, 갯골공원지구, 소래습지지구, 람사르 갯벌지구, 시흥갯골지구)으로 나눠 각 지구별 연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 구상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도시공원에 대한 이해와 시민 공감대 마련을 위해 내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국가도시공원 포럼,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보전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염생식물 식재 및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국가도시공원 포럼을 열고, 공원 내 건축물 활용 및 기업·시민 참여 확대 방안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시민들의 지지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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