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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숲 3곳 산림청 인증 모범숲으로 인증받았다.
모범 도시 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 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모범 도시 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 간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범 도시 숲은 전국 총 11곳이다. 인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 숲(미추홀구 용현동 536 일원),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남동구 만수동 산 1-2 일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 자원순환로 170)가 인증을 획득했다.
만수산 무장애 숲길에는 야간 산행을 즐기는 등산·관광객도 적지 않아, 구간 내 눈부심 방지 야간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산행을 돕는다. 다만 야간조명은 저녁 11시까지만 운영한다.
만수산 무장애 숲길의 최대 장점은 접근성이다. 이 숲길을 품은 만수산은 11만 6267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주거밀집지역과 인접해 산책을 즐기듯 산을 찾는 주민이 적지 않다.
여기에 만수산 무장애 숲길 초입과 100m 이내의 거리에 공영주차장 3개소(88면)가 조성된 점, 만수산 입구(만부 마을)를 오가는 대중교통(버스) 12개 노선이 운행 중인 점 등은 다소 먼 거리에서도 만수산 그리고 만수산 무장애 숲길을 찾아오는데 수고를 덜어준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과거 연탄재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땅이었으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드림파크 기본계획에 따라 생태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2019년 5월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 뒤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환경 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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