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제2여객터미널, 에픽하이, 소란, 탁보늬밴드 콘서트와 거리예술공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12월 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그레이트홀 및 출국장에서 인천공항 확장 오픈을 기념하여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제목인 ‘Good to Great 4.0’은 4단계 확장사업을 통해 ‘좋은 공항’에서 ‘위대한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항 본연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융합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공연은 총 2부로 나뉘어지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한 1부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14시 30분부터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과 ‘봉앤줄’서커스, 전통예술 브라스밴드‘청악’의 사물놀이로 진행된다.
* 공연 컨셉 : 1.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초인’(우리가 보는 세상 자체를 예술로 보는 현대무용) 2.봉앤줄-외봉인생(끊임없이 걷고, 오르고,떨어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 하늘로 가는길) 3. 청악-로터리프로젝트(사물놀이×브라스밴드 구성)
2부 콘서트는 16시부터 18시까지 1층 그레이트홀 무대에서 열리며,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 ‘탁보늬밴드’, 마음을 이끄는 음색의 실력파 밴드 ‘소란’, 3인조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에픽하이’ 가 출연한다.
해당 공연에 대한 정보는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계정(icn_culture.and.art)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좌석 신청 및 관람후기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인천공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선착순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를 완료하여 3일부터 오픈을 알렸으며, 이번 문화공연은 개장 후 개최되는 첫 대규모 공연으로 여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