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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상 첫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

by 마이네임피터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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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395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종가는 전일 대비 2.31% 오른 193.97달러(25만5500원)을 기록했습니다.
'3조 달러 클럽'의 기준선인 주당 190.73달러를 넘어서며 3조510억 달러(4019조원)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1월 3일 장중 3조 달러를 넘어선 적이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 3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국가 GDP로 따졌을 때 세계 7위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집계한 2021년 국가별 GDP 순위에서 6위 영국은 3조1589억 달러, 7위 프랑스는 2조9234억 달러이고, 우리나라 GDP(1조7219억 달러)와 비교하면 1.7배에 달하기도 합니다

2020년 8월 2조 달러를 처음 넘어선 지 약 2년 10개월 만으로, 1조 달러는 2018년 8월 돌파한 바 있습니다. 
또 3조 달러 돌파는 1976년 4월 스티브 잡스 등이 애플을 창립한 지 47년 만입니다. 아이폰이 처음 세상에 공개된 2007년 1월 이후 16년 만입니다.


시총 2위 마이크로소프트의 2조5320억 달러(3천335조원)보다 약 20% 더 큰 규모입니다. 
올해 거래 첫날 3.7% 하락하며 시총이 2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주가는 올해 들어 50% 가까이 급등하며 3조 달러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달 초 처음 공개했던 공간형 컴퓨터 '비전 프로'가 아이폰을 이을 차세대 기기로 주목받으면서 애플의 시장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월가에서는 잇따라 애플 목표 주가를 높이고 있습니다. 씨티은행은 지난 29일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목표 주가를 240달러(31만6000원)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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