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애어컨 개발자가 알려준 에어컨 사용 꿀팁

by 마이네임피터 2023. 8. 11.
728x90
반응형
SMALL

"습도 높으면 냉방 대신 제습… 껐다 켰다 안 돼요"

 

 

"더워도 전기 요금 폭탄 맞을까 두려워 '그림의 떡'처럼 세워만 놓지 마세요."

실제 에어컨 개발자들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나온 데이터로 작성한 '에어컨 사용 꿀팁'을 소개합니다.

 

 

습도가 높으면 냉방 대신 제습 운전

여름철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높은 습도다. 습한 실내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쾌적하게 바꾸기 위해서는 에어컨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냉방 모드와 제습 모드는 기본 원리가 유사하나 목적에 따라 방식이 조금 달라지는 만큼 상황에 따라 적절한 모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냉방 모드와 제습 모드는 어떤 점이 다를까. 상황별로 보면 실내 온도가 너무 높아 빠르게 온도를 내려야 하는 것이 우선이라면 냉방 모드를, 높은 습도를 낮춰 실내 쾌적도를 회복하는 게 더 급하다면 제습 모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매번 모드를 변경하는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실내 환경에 따라 여러 모드를 오가는 'AI 쾌적 운전' 활용을 추천한다

 

껐다 켰다 안돼… 인버터를 믿어라

전기 요금 폭탄을 피하면서 지속적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전기 요금 걱정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에어컨을 켰다가, 시원해지면 끄고, 다시 더워지면 켜는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전기 요금을 더욱 올리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방의 크기나 내·외부 온도 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대체로 90분 이상 외출을 하게 되면 끄고, 90분 이하로 집을 비운다면 그대로 켜 두는 게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추가로 에어컨을 구동시킬 때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문을 닫고 필요한 공간만 냉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무풍 운전 잘 활용하세요

너무 강한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기능이 바로 '무풍 운전'이다. 에어컨의 냉방 기능으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내릴 수 있는데, 이 무풍 모드를 잘 활용하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시키는 것은 물론, 쾌적하게 실내 온도를 관리할 수 있다.

 

강력한 냉방이 필요한 경우에는 바람 문이 열리면서 전면으로 바람이 토출 되고, 찬바람 없이 쾌적하게 실내를 냉방하고 싶은 경우 바람 문이 닫히면서 전면 패널에 있는 무풍홀로 냉기가 토출 될 수 있도록 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의 방향을 우회시키는 원리다.

 

생선이나 삼겹살 구이와 같은 기름이 많은 요리를 하면 '유증기(오일 미스트)'가 발생하게 된다.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일부 유증기를 제거할 수는 있으나 열 교환기나 필터에 흡착될 경우 필터 막힘에 따른 성능 저하 및 불쾌한 냄새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