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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월)부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신청… 4인 가구, 연말까지 최대 100만 원
최근 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저소득층의 먹거리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신선 식품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를 지급한다.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6만5천 원 등 차등 지원하며 4인 가구 기준 연말까지 최대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17.(월)부터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http://www.foodvoucher.go.kr) 또는 전화(☎1551-0857),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오는 12월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중구․용산구 등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자치구 생계급여 수급 가구(기준 중위 소득 32% 이하, 4인 가구 기준 월 1,951,287원 이하) 중 임산부,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에 농산물 구매 지원금이 바우처 카드로 지급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마트(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GS25 등), 온라인몰(농협몰 등)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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