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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길가에서’ 한정판 기념메달

by 마이네임피터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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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에서 박수근의 대표 작품을 기념메달로 출시한다.

아기를 업은 단발머리 소녀를 그린 한국의 대표화가 박수근의 작품 ‘길가에서’(1954)가 기념메달로 재탄생한다.
 한국의 대표화가 시리즈로 박수근 화가를 선정, 지난해 10월에는 지폐형 기념메달을 출시하는 등 기념메달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수근 연구소와 협업한 기념메달 사업은 박수근 화가의 대표작들을 기념메달에 담으며 ‘화가 박수근’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수근 대표 작품 결합 기념메달은 박수근 화가의 대표작을 특수판화로 제작, 기념메달과 결합한 액자형태로 작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표작품으로는 ‘길가에서’, ‘절구질하는 여인’, ‘기름장수’, ‘고목과 여인’이 선정됐으며, ‘길가에서’가 먼저 출시되며 나머지 작품들이 결합된 기념메달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박수근 화가의 전신 모습과 작품 ‘나무와 두 여인’, 명언을 담았고, 뒷면에는 ‘길가에서’, ‘절구질하는 여인’, ‘기름장수’, ‘고목과 여인’ 작품을 콜라주해 표현했다.

 

 

 

박수근 대표 작품 결합 기념메달은 △금메달(순도 Au99.9%, 중량 31.1g), 100장 △은메달(순도 Ag99.9%, 중량 40g) 1000장 한정수량 제작된다. 각 작품별로 금메달 50장, 은메달 250장씩 제작된다.

기념메달 판매가격은 금메달 396만 원, 은메달 27만 9000원이다.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화가 박수근은 한국의 불운한 역사 속에서 함께 있었던 서민들의 일상을 선한 시선으로 그려냈으며, 시간의 흐름과 공간감을 가늠할 수 없는 구도와 간결하고 절제된 선, 소박하고 검박한 색채와 독보적 질감을 구현함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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