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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 당부

by 마이네임피터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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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은 즉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 퍼프린젠스 식중독 연도별 발생 건수 : ('19년) 10 → ('20년) 8 → ('21년) 11 → ('22년) 10 → ('23년) 21

 

   ** 최근 5년간(’19~’23년, ’23년 잠정)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 60건, 특히 지난해('23)에는 전년도('22)에 비해 약 2(10건→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 제육볶음불고기닭볶음탕 등 육류를 원료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 산소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 아(spore)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의 특정균이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독소를 생성함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 그대로 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 다시 증식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 필요하다.

 

 

 

 

 

 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 보관방법 온도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 대량 조리한 음식을 소분하여 보관하면 음식의 온도를 낮추는데 용이함

 

 

 

 또한 조리 음식 가급적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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