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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한 신분증 없이 비행기 탑승

by 마이네임피터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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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한 신분증 없이 비행기 탑승

 

공항에서 인정하는 신분증

해외로 이동할 때뿐만이 아니라, 국내선을 탑승하더라도 신분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국내 공항에서는 총 39종의 신분증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여권과 주민등록증을 비롯해,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국가기술자격증 등이 있고,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보훈 신분증 역시 유효합니다.

그간 보훈신분증은 15종 중 국가유공자증 일부 5종만 탑승 시 인정됐었습니다.그런데, 올해 12월 1일부터는 15종 모두 유효 신분증으로 인정돼, 보훈신분증 구분 없이 국가보훈대상자 탑승이 가능합니다. ’23년 6월 1일 이후 보훈신분증 15종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국가보훈등록증은 물론이고요. 모바일로 발급받은 등록증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통합 국가보훈등록증이 생겨나면서, 기존 보훈신분증 15종은 유효기간이 생겼는데, ’28년 6월 5일까지 인정된다는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청소년과 어린이의 신분 확인

 항공기 탑승 전 신분 확인은 청소년과 어린이도 필수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증명서를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만 19세 미만 이용자의 경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학생증, 재학증명서, 청소년증을 인정해 확인하고 있고요. 만 7세 이상부터는 공항 또는 금융기관(은행)을 통해 등록해둔 생체정보로도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때, 증명서류를 복사본, 사진 촬영본으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두 원본을 소지해야 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것 역시 인정 불가능합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네임펜이나 수정테이프 등으로 임의 표기한 것 역시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니, 참고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탑승

 첫 번째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

 정부24,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공무원증 등 다양한 방법이 있고요.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이용객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이 정부24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발급받고 계신데요. 정부24의 경우, 앱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해서 해당 신분증을 PDF로 발급해 제시할 수 있고요. 카카오톡의 경우, 지갑 기능에 있는 전자문서에 접속해, 필요 서류를 신청 후 바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앱만 다운로드하면 5분 안에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로는, 바이오 정보 신분 확인 시스템을 이용

 공항 이용 전, 미리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바이오 정보를 등록해두면, 별도의 신분증 확인 없이도 전용게이트를 통해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손바닥-지문만으로 게이트 통과가 가능해, 많은 분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앞서 말씀해 드린 것처럼, 공항에서 즉시 등록할 수도 있고요.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해 바이오정보 등록 및 서비스 이용 신청 후 공항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신청자 수에 따라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갈 때마다 매번 신분증을 챙기는 게 번거로웠던 분들은 미리 여유 있을 때 등록하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요. 실물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을 거치시는 분들의 경우, 만일을 대비해 앱을 다운받아 증명서류를 미리 신청하고 제시해주시면 빠르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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