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국민건강영양조사 2023년 결과

by 마이네임피터 2024. 12. 3.
728x90
반응형
SMALL

최근 10년 간 흡연은 큰 폭으로 개선된 반면, 식생활・비만・고콜레스테롤혈증 악화

질병관리청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3년 통계 12 3() 발표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 2차년도(2023) 결과발표회(12.3.(),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등 250여 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98년에 도입하여 매년 1세 이상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

 

2023년 주요 결과

만성질환

최근 10년 간(2014~2023) 성인(19세이상)의 고혈압당뇨병 유병률 큰 변화가 없고, 비만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하였다. 22년 대비 23년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소폭 감소하였고, 비만 당뇨병 전년과 유사하였다.

 

비만 유병률 23년 남자 45.6%, 여자 27.8%로 ’22년 대비 남자 감소(2.1%p), 여자 증가(2.1%p)하였다. 남자 20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22 42.8%, 23 43.9%)를 보였고, 30~50대 절반 여전히 비만이었다. 여자 20, 30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20 18.2%22.1%, 3.9%p, 30 21.8%27.3%, 5.5%p).

 

  고혈압 유병률 23년 남자 23.4%, 여자 16.5%로 ’22년 대비 남자에서 감소하였다(3.5%p). 당뇨병 유병률 23년 남자 12.0%, 여자 6.9%, 22년 대비 큰 변화가 없었.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도 ’23년 남자 19.9%, 여자 21.4%, 22년 대비 감소하였다( 1.0%p,  1.2%p).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을 연령별로 비교 시 남자 40, 여자 50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 23년 남자 40대 고혈압 23.5%, 당뇨병 11.3%, 고콜레스테롤혈증 22.5%

  * 23년 여자 50대 고혈압 28.6%, 당뇨병 12.0%, 고콜레스테롤혈증 40.1%

건강행태

 최근 10년 간(2014~2023) 성인(19세이상)의 남자 흡연율 큰 폭으로 개선되었으나, 23 남녀 모두 소폭 증가하였다. 신체활동 실천율의 경우 감소 추이를 보였으나, 20년 이후 증가 경향이었다.

 

  현재흡연율(일반담배(궐련)) 23년 남자 32.4%, 여자 6.3%로 ’22년 대비 증가( 2.4%p,  1.3%p)하였고, 담배제품을 하나라도 사용한 담배제품 현재사용률 23년 남자 38.9%, 여자 8.3%로 ’22년 대비 남녀 모두 증가( 2.3%p,  1.1%p)하였다.

 

  고위험음주율 23년 전체 13.8%로 ’22년 대비 큰 변화 없으나, 남자 감소(21.3%19.9%), 여자 증가(7.0%7.7%)하였다. 월간폭음률의 경우 전체 37.2% 전년과 유사하나, 남자 감소(48.8%47.9%), 여자 증가(25.9%26.3%)하였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 23년 전체 52.5%로 ’22년 대비 큰 변화 없으나, 남자 소폭 감소(55.4%54.4%)하였고, 여자 유사(50.7%50.4%)하였다.

 

또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성과지표로 ’23년에 신규 도입된 ‘적절한 건강정보이해능력 수준( 40점 만점 중 30점 이상) 60.4%이었다. 여자(62.2%)보다 남자(58.6%), 연령이 높을수록(65세 이상 40.3%),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54.4%,  66.3%) 건강정보 이해능력이 더 낮았다.

  * 건강친화적 환경 구축의 중점과제인 ‘건강정보 이해력 제고’의 성과지표

 

 

식생활과 영양

최근 10년 간(2014~2023) 1세이상 국민 곡류과일류 섭취량 감소육류음료류 섭취량은 증가하였고, 지방 에너지 섭취도 증가 지속되고 있다. 22년 대비 ’23년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은 전년과 유사하였다.

 

  대부분 식품 섭취량은 전년과 유사하였다. 과일류 섭취량 감소( 8.6g,  5.7g) 지속되었고, 남녀 모두 30( 35.1g,  21.9g) 50( 34.8g,  32.2g)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육류( 5.6g,  1.8g), 음료류( 12.9g,  2.5g) 소폭 증가하였다.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 또한 22년대비 ’23년  큰 변화는 없었다. 에너지 섭취량 22 대비 다소 증가( 27.6kcal,  39.9kcal)하였다. 지방을 통한 에너지 섭취 분율 증가( 0.5%p,  0.5%p) 추세 지속되었으며, 여자 20 30.1%로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의 지방 에너지적정비율의 상한선(19-29 30%)에 근접하였다.

 

 

최근 10년 간 건강수준 변화

최근 10년 간 성인의 연령별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병 수준의 변화를 살펴보면, 남녀 모든 연령에서 흡연(남자) 개선된 반면, 지방 섭취비만고콜레스테롤혈증 악화되었다.

 

  특히 남녀 20대는 음주신체활동 비실천지방 섭취비만 모두 증가하였고, 남자 30는 흡연음주신체활동 비실천이 다소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고 남녀 모두 비만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남녀 50는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지표 모두 악화되었다.

 

  최근 10년 간 소득수준간 격차를 살펴보면, 흡연, 신체활동 비실천, 비만, 고혈압, 당뇨병 소득수준 상위그룹보다 하위그룹에서 더 높았다(별첨 참고).

 

  특히, 남자에서 흡연 신체활동 비실천, 여자에서 비만의 상-하 그룹 격차 지속되고 있었으며, 23년에 격차가 더 커졌다.

 

조사결과의 의의

질병관리청은 “2023년 우리 국민의 건강 수준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감소된 반면 흡연 증가, 음주·신체활동·비만 정체되었다.

 

  “또한, 최근 10년 간 20 신체활동, 식생활, 음주, 비만이 모두 악화되어 40, 50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노력 필요하고, 50 남녀 모두 만성질환율이 높음에도 건강행태 및 비만이 악화되어 만성질환 중증화 예방을 위한 관리 시급하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질병청은 25년부터 조사결과를 3개월 앞당겨 9 공표함으로써 시의성 있는 자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령화 시대 대비한 골밀도검사, 노인 생활기능조사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며,

 

  “건강행태 변화 및 만성질환 원인을 파악하는 추적조사 도입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근거 생산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수록한 통계집 24년 12에 발간하며,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에 원시자료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 바로가기 : http://knhanes.kdca.go.kr

 

  아울러 건강수준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정책적 제언을 담은 주제별 분석보고서인 「국민건강통계플러스」 지속 발간할 계획이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