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준, 총 16조 5,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이하 ‘KOBACO’)는 2023년 국내 방송통신 광고비 시장 현황과 2024~2025년 전망을 담은 「2024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국내 방송통신광고 시장 현황 및 변화 양상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통계청승인, 제920021호)이다.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는 국내 소재 매체사를 대상으로 매체별·광고유형별 광고비 현황 및 전망과 광고업무 종사자 현황을 조사한다.
총 광고비
2023년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국내총생산(GDP)의 0.74% 수준인 16조 5,4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하였으며, 2024년은 총 17조 7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3년 매체별로 보면 △방송 광고비가 3조 3,898억 원으로 전체 광고비의 20.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광고비가 9조 3,653억 원으로 56.6%, △인쇄 광고가 2조 261억 원으로 12.2%, △옥외 광고가 1조 2,208억 원이며 7.4%로 집계되었다.
방송광고
2023년 기준, 방송 광고비는 3조 3,8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는 2022년 대비 △지상파(텔레비전·라디오·디지털 다중 매체 방송<DMB>)는 18.7% 감소한 1조 3,267억 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는 13.9% 감소한 1조 8,527억 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는 0.8% 증가한 1,105억 원, △인터넷 텔레비전(IPTV)은 24.7% 감소한 724억 원, △위성방송은 10.4% 감소한 275억 원이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제외한 모든 방송사업자의 광고비가 감소하였다.
한편, 2024년 방송 광고비는 2023년 대비 10.8% 감소한 3조 253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온라인광고
2023년 기준, 온라인 광고비는 9조 3,6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하였다.
매체별로는 2022년 대비 △모바일 광고비는 7.1% 증가한 7조 2,887억 원, △개인용 컴퓨터 광고비는 9.1% 증가한 2조 766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2024년 온라인 광고비는 2023년 대비 8.2% 증가한 10조 1,358억 원으로 추정된다.
인쇄・옥외・기타 광고 등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인쇄 광고비는 4.8% 감소한 2조 261억 원, △옥외 광고비는 14.2% 증가한 1조 2,208억 원, △기타 광고비는 9.5% 감소한 5,390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인쇄 광고비는 0.7% 증가한 2조 394억 원, △옥외 광고비는 3.1% 증가한 1조 2,591억 원, △기타 광고비는 0.4% 증가한 5,411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쇄 매체별로는 2022년 대비 △신문은 4.3% 감소한 1조 7,239억 원, △잡지는 7.4% 감소한 3,022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옥외 매체별로는 2022년 대비 △비디지털형이 0.3% 감소한 7,166억 원, △디지털사이니지는 43.9% 증가한 5,042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광고업무 종사자 수
본 조사로 파악된 국내 광고업무 종사자수는 2023년 기준, 총 23,767명으로 인쇄 광고 시장의 종사자가 전체 종사자의 4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보고서는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