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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동서철도의 운행 재개 “다시, 교외선”

by 마이네임피터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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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06 첫 차 운행… 왕복 8·단계적 확대, GTX-A 연계 편의

경기북부의 대표 철도교통노선이었던 교외선 2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안전하게 재탄생한다.

 

 국토교통부 경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를 잇는 중추 동서 철도인 교외선의 대곡역~의정부역(1호선) 구간에서

 1월 11(06시 의정부발 무궁화호 열차를 첫 차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광역전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운정~서울), 교외선 등 5개 노선 경유

 

 

 

 

 

1961년 개통한 교외선은 고양, 양주, 의정부를 이동할 수 있는 경기 북부 대표 교통수단으로, 서울 도심지에서 송추계곡, 장흥수목원 등 주요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동서 철도 교통이었다.

  하지만,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과 같은 도로교통의 발달, 수도권 광역전철 도입 및 노선 확대 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점차 감소하였고 결국 ’04 4월 여객열차 운행이 중지되었다.

 

 21 8 지자체(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은  교외선 운영 재개에 대한 지역의 염원이 계속됨에 따라,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였다.  

 이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한 ·보수와 함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주도 아래 선로 보수 및 점검, 노반·궤도·통신·신호 전반에 걸쳐 4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8개월(21.10~24.12) 시설 개량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외선을 운행하게 될 무궁화호 열차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차량 내부 시설과 외장도 새롭게 단장하였다. 디자인 콘셉트는‘뉴스텔지어’로, 기성세대의 지난 추억(노스텔지어) 엠제트(MZ)세대의 과거에 대한 새로운 해석(뉴트로) 결합하였다.

 

 

 

 04년 왕복 6회 운행했던 교외선은 ’25 1 11()부터 대곡역, 원릉역,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의정부역 등 6개 역에 무궁화호 열차를 왕복 8 운행할 계획이다. 대곡에서 의정부까지 약 50 가량 소요된다.

개통 초기에는 과거 운행횟수 수준(왕복 6)을 고려하여 왕복 8회 수준으로 운영하고, 향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구간 기본요금 2,600, 1월 한 달간 전 구간 운임 1,000원 행사 진행

 전 구간 기본요금은 2,600이며, 기존 코레일톡 또는 역사 창구에서 자유롭게 예매할 수 있다. 1 31일까지 전 구간 운임 1,000 행사를 진행하여 이용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이번 교외선 운행재개는 경기북부에 새로운 교통 혁신 관광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곡역은 최근 개통(24.12.28) GTX-A 운정~서울 구간에 있어 의정부와 양주시 주민들의 서울권 접근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일영역은 레트로 감성의 박물관, 사이다·계란 등 옛 열차 간식 판매 등을 통해 추억 속 기차여행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리모델링 추가 공정으로 인해 단계적으로 오픈 예정(`25.)이며, 개통시에는 필수 시설만 운영

 

 

 

국토교통부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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